배경
Sigfox는 프랑스 남서부에 본사를 둔 글로벌 IoT 서비스 제공업체로, 전기 계량기 및 스마트워치와 같은 저전력 기기를 연결하는 LP-WAN을 전문적으로 운영합니다. LoRa Alliance와 같은 경쟁사에 대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제로 글로벌 시장 확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술적 환경과 시장 잠재력을 고려하여 일본 진출을 희망했습니다. 또한, 일본에서 효과적으로 LP-WAN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운영하기 위해서는 최적의 현지 파트너가 필수적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프로젝트 범위
일본에서 Sigfox의 네트워크 구축을 원활하게 해줄 수 있는 파트너를 선별하는 것이 핵심 과제였습니다. 인트라링크는 Sigfox의 일본 지사 역할을 수행하여, 현지에서 직접 고객사들과 응대하고 다수의 업계 관계자에게 Sigfox를 알렸습니다. 또한, 현지 파트너와의 대규모 시험 및 개념 증명(PoC)을 진행하여 파트너십 계약 협상 및 최종 체결을 진행했습니다.
프로젝트 방법론
인트라링크 팀원들은 Sigfox 프랑스 본사에서 집중 교육 세션을 통해 회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였습니다. 이들은 Kyocera Communication Systems (KCCS)를 포함한 일본의 주요 대기업들을 대상으로 잠재 파트너에 대한 세부 평가를 실시하여 호환성 및 준비 상태를 점검했습니다. 또한, 규제 승인을 처리하고 Sigfox와 일본 기업 간의 지속적인 소통을 총괄적으로 전담했습니다.
성과: Kyocera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Sigfox는 Kyocera와의 파트너십 체결에 성공하여 일본 최대의 금융 신문인 Nikkei 1면을 장식했습니다. 일본 인구의 95%가 Sigfox의 네트워크를 사용하고 있으며, NEC, Daikin, Osaka Gas, and Optex 등 주요 기업들 또한 Sigfox를 활용하게 되었습니다. 인트라링크는 파트너십 체결뿐만 아니라 마케팅, 영업교육, 인사관리 등 Sigfox가 자체적으로 일본 지사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