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라링크는 최근 유럽 최대의 클라이밋테크 허브 Sustainable Ventures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그린 트랜지션을 기회로 한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 새로운 기업 혁신 프로그램 ‘ClimateLink’를 론칭했습니다.
Sustainable Ventures는 클라이밋테크 분야에 특화된 투자·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800개 이상의 기업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편 인트라링크는 일본 대기업의 글로벌 신규 사업 개발을 지원해온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두 조직의 노하우를 결합한 ClimateLink는, 공유된 비전과 멀티 스테이크홀더 접근법을 기반으로 한 다층적인 연계 기회를 창출하여, 클라이밋테크를 통한 일본 대기업의 신규 사업 창출을 지원합니다.
작년 말, 저는 유럽의 클라이밋테크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런던을 방문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Nikkei GX와 BBC 특집 기사에도 소개된 Sustainable Ventures를 방문하고, 클라이밋테크를 주제로 한 인트라링크 이벤트에 연사로 참여했으며, London Climate Tech Show에도 참석했습니다.
현장에서 느낀 것은 일본과 비교했을 때 유럽이 클라이밋테크를 향한 열기와 실질적인 실행 의지가 매우 강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유럽은 VC 투자 규모에서 미국과의 격차를 빠르게 좁히고 있으며, 거래 건수에서는 이미 미국을 앞서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내 정치적 불확실성과 일부 기후 정책의 후퇴 가능성은, 오히려 적극적인 정부 지출과 진보적인 규제 환경을 갖춘 영국·유럽으로 자본이 이동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이는 일본 기업이 지금 이 시점에 빠르게 움직여야 하는 이유를 잘 보여줍니다.
Sustainable Ventures는 런던 워털루역 인근의 역사적인 건물 County Hall에 자리 잡고 있으며, 120개 이상의 클라이밋테크 기업과 약 1,000명의 전문가들이 상주·협업하는 공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프리시드부터 시리즈 A 단계의 투자, 대기업 대상 혁신 컨설팅과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모델을 통해, 800개 이상의 기업 네트워크를 구축했습니다.
이곳의 공통된 목표는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는 실현 가능한 비즈니스를 만드는 것입니다. 직접 방문해 보니, 세계를 바꾸겠다는 열정과 이상을 품은 젊은 혁신가들이 모여 활발히 교류하는 매우 에너지 넘치는 환경이었습니다.
ClimateLink는 한국 및 일본 대기업을 대상으로 설계된 그린 트랜지션 특화 기업 가속화 프로그램입니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유럽·영국의 혁신 생태계와 일본 대기업을 연결해, 상호 보완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산업 규모의 제조 역량과 혁신 아이디어를 결합하는 장을 마련합니다.
클라이밋테크 분야의 성공에는 공유된 목표와 다방향 협력이 필수입니다.
ClimateLink는 이러한 멀티 스테이크홀더 네트워크를 활용해, 참가 기업이 유럽 생태계에 빠르게 안착하고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 모든 과정은 파트너십 기반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되며, 단순한 네트워킹을 넘어 신기술 발굴에서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동행합니다.
영국과 유럽의 클라이밋테크 산업은 역동적이고 빠르게 진화하며, 이미 세계에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그린 트랜지션을 미래 성장의 핵심 분야로 삼는 일본 기업이라면, 이 지역을 반드시 주목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합니다.
인트라링크는 Sustainable Ventures와 함께하는 ClimateLink를 통해, 일본 기업이 유럽 클라이밋테크 생태계에 진입하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강력한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로 문의해 주세요.